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경남

[경남] 바다와 함께 핀 가을꽃..어시장 축제 개막

◀ANC▶
경남 창원 돝섬 해상유원지에
가을꽃이 만발하며
가을의 정취를 뽐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취소됐던 마산어시장 축제는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정영민 기자.
◀END▶

◀VCR▶
'사계절 꽃 피는 섬'답게 창원 돝섬이
가을꽃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자
코스모스와 붉게 물든 댑싸리가 어우러져
꽃대궐이 펼쳐집니다.

산책로에는 샛노란 털머위와
형형색색의 국화가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 잡습니다.

◀INT▶ 임종숙 /부산시 부산진구
"옛날에는 국화가 있어서 와봤는데, 국화 한 번 본적이 있는데 15년 전에..많이 발전이 되고
경치도 좋고 좋네요.."

마산해양신도시에선 국내 최대 규모의
국화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 이란 작품을
비롯해 14개 주제로
국화 작품 6천700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는 차량 이동방식 뿐아니라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 해
도보 관람 방식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INT▶ 심춘석 계장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축제화훼
"국내에선 경주의 석가탑이라든지 첨성대라든지 아니면 돌하르방 같은 작품들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어서.."

지난해 취소했던 마산어시장 축제가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열립니다.

어시장 안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선
먹방 유튜버들의 어시장 음식 방송이
진행 중입니다.

온라인이지만 상인들은 어시장 축제를
전국에 알려 코로나로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INT▶ 천태문 / 마산어시장축제위원장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유튜브로
많이 보셔서 마산어시장을 많이 찾아와 주시고
우리 상인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많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활짝핀 가을꽃과 함께
마산 앞바다에 펼쳐진 푸른 하늘,
그리고 계절 음식까지 맛볼 수 있어
남녁에도 가을이 성금 다가왔음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ND▶

유영재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