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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투표하면 우리가 이긴다"..마지막 호소

◀ 앵 커 ▶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이제 몇 시간 뒤면 끝이 납니다.

여느 때와 달리 이번 선거는 여론조사 정보가 부족해 울산의 민심을 좀처럼 가늠하기 힘든 상황인데요.

총선 후보들은 끝까지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지호 기자.

◀ 리포트 ▶

지난달 28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13일 간 이어진 공식 선거운동.

여야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 나와 이름 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지역 언론사 등에서 집계한 여론조사 정보가 없어 판세를 점치기 힘든 상황.

각 정당이 자체 분석한 결과를 감안하더라도 몇몇 선거구는 투표함을 열여봐야 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초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3개 선거구 이상 승리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전투표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민주개혁진보연합이 울산에서 이변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SYNC ▶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 공동 선대위원장

울산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결정됩니다. 위대한 국민 승리의 드라마를 시민 여러분의 손으로 완성해 주십시오.

국민의힘은 그동안 동·북구지역에 당력을 집중시킨 노력이 6석 석권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투표율이 높을수록 보수 결집 효과는 극대화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 SYNC ▶ 김기현 국민의힘 울산 공동 선대위원장

(울산이) 산업의 중심에서 도약해서 정치 경제 문화를 주도해 나가는 중심 도시로 커나갈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 저희 국민의힘 후보를 꼭 지지해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진보당은 투표 호소문을 내고 북구의 야권 단일후보 윤종오가 정권 심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당은 동구 이장우 후보가 기득권 정치에 맞서 진보 정치를 지킬 것이라며,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 st-up ▶

숨가쁘게 달려온 총선 레이스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이제 투표권을 쥔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만 남겨놓게 됐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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