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교섭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교섭 횟수를 주 3회로 늘리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협상에서 노사는 미래차 관련 주요 생산시설 국내 공장 우선 배치와 관련해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여름 휴가 전 임단협 타결을 목표로 6월 마지막주 교섭에서 회사측이 일괄제시안을 내놓지 않으면 쟁의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