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사원 아파트를 매각하려 하자 노동조합이 복지 축소와 대안 없는 일방적 매각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측이 직원 숙소 등으로 쓰는 거제 옥림*옥포아파트 단지 매각을 추진하자 노조는 "사측이 경영 실패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사측의 일방적인 행동이 계속된다면 자구 계획안 이행 중지와 함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