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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경남

[경남] 제식구 감싸기 VS 규정대로 했을 뿐


◀ANC▶
거제수협이 부실대출로
4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는네도
관련자 징계와 변상 조치에는
소극적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거제수협은 규정에 따랐을 뿐이라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서윤식 기자.


◀VCR▶
지난 2천13년 거제수협은
동일인 대출한도 50억 원을 초과한
122억 원을 대출해
40억 원의 손실을 떠안았습니다.

검찰은 올해 초 부실대출에 연루된
전현직 직원 4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그런데 이들 직원들은 직무배제 없이
여전히 현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천19년 경찰 수사를 받던 A씨는
명예퇴직금 2억 원을 수령한 지
불과 몇달 만에 임원으로 취임했습니다.

◀INT▶거제수협 관계자
(사고 있는 사람을 퇴직을 시킨다, 또 퇴직을 시키고 얼마안되서 더 좋은 조건으로 영전을 시킨다. 이건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이들 직원에 대해 변상금 청구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거제수협은
직원들을 직무에서 배제해야 할 정도로
위법한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퇴직과 임원 추천도
검찰 기소 전 단계에 이뤄져
인사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변상금 청구도 전례와 근거가 없다며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재판 결과를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엄준 거제수협 조합장
(동일인당 대출한도 만으로 변상금을 청구할 수 없고 재판에 계류돼 있기 때문에 결과를 보고 배임이라든 지 신규 위배 사실이 나타나면 변상을 할 것이다)

거제수협은 지난해말까지
500억 원이 넘는 누적적자로
6년째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지나친 제식구 감싸기로
부실만 키웠다는 주장과
규정에 따른 조치였다는 주장이 맞서는 가운데
현재로선 부실대출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디.

MBC NEWS 서윤식입니다.

◀END▶

유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