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가 현장 기술직 직원들의 소음성 난청에 대해 집단 산재 신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현재까지 조합원 1천5백 명 가량의 최근 건강검진 기록을 조회할 수 있는 위임장을 받았으며, 이후 검사를 통해 소음성난청 조합원들을 모아 올해 안에 집단 산재 신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노조는 소재생산 작업과 볼트나 너트를 조이는 작업 등에서 큰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