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이 개관 이후 2주만에 2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찾아온 반면, 백남준 작가의 '거북'이 전시된 동구 대왕암공원 전시장은 방문객 1천여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시립미술관 개관 이후 2주 동안 대왕암공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1천487명으로 대왕암 공원 주변에 현수막과 안내판 등을 설치해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