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암모니아 저장·재기화 선박 개발을 위해 한국석유공사, 로이드 선급과 공공개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암모니아 저장·재기화 선박은 생산지에서 운송된 액화 암모니아를 저장했다가 다시 기체화해서 육상 수요처에 공급하는 선박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 선박이 세계적으로 건조된 적이 없지만, 육상 터미널과 비교해 건조 비용이 저렴하고 넓은 용지 확보가 필요 없어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