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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정치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구청장 맞대결 "녹지·문화 풍성한 남구" 나란히 공약

[앵커]
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5/26)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유세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남구에서는 여성 첫 남구청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후보와
3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더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후보와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맞대결을 치르는 남구.

남구청장 선거의 가장 큰 화두는
지역 성장동력 대책입니다.

시의원에서 체급을 올려
기초단체장에 도전한 이미영 후보의
1호 공약은 남산로 지하화와
옛 태화호텔 뒤편 관광특구 조성입니다.

남구 삼호동 와와 삼거리에서
태화로터리 구간의 남산로를
터널 형태로 지하화하고
지상은 녹지 조성으로
공원화하겠다는 공약입니다.

[인터뷰] 이미영 /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
이제 남구청장이 되어서 똑 부러지게 일 잘하겠습니다. 일 많이 하겠습니다. 기호 1번 똑순이 구청장 이미영 꼭 뽑아주십시오.

민선 7기 울산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 소속으로 구청장을 역임한
서동욱 후보의 1호 공약은
여천배수장과 매립장의 랜드마크화입니다.

총 9만여 평의 여천배수장과 매립장에
생태공원·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
울산의 관문 태화강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서동욱 / 국민의힘 남구청장 후보
구청장의 경험과 성과를 통해서 중앙정부와 소통하면서 남구 발전 이끌어 내겠습니다. 투표하면 이깁니다.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지만
도심의 고령화로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남구.

첫 남구 여성 구청장에 도전하는 이미영 후보와
3선을 노리는 서동욱 후보 모두
지역 미래 비전을 중점적으로 제시한 가운데
남구민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됩니다.

MBC 이용주.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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