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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정치

울산 여야 정치권 전열 정비˙세결집 '행보 빨라져'

◀ANC▶
여야 양대 정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울산 정치권은 시민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선 공약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세결집을 위한 조직 강화에 들어가는 등
후보 지원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VCR▶

지난달 10일 이재명 후보를 선출한
더불어민주당은 원팀 선대위 출범을 마치고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개혁과제 계승과 함께
정기국회에서 이재명표 정책·예산을
실현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당도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과
지방의원들을 중심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SYN▶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연설 (지난달 10일)
기초과학 기술은 물론이고 첨단과학 기술에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기술혁명 시대를 이끄는 기술 강국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론의 깃발 아래
반문 세력 결집에 나설 전망입니다.

그러나 2위 홍준표 의원이 SNS에
본인의 역할은 종료됐다고 밝히면서
흩어졌던 당심을 추스리고
선대위를 꾸리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치열한 경선이 전개됐지만
울산시당은 이미 3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경선 과정부터 윤 후보를 지지했던 만큼
시당 차원의 내부 후유증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YN▶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수락연설 (지난 5일)
저는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고 AI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에 지원을 집중하여, 떨어진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겠습니다.

이제 4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 20대 대통령 선거.

(S/U) 사실상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울산 여야 정치권도 전열을 정비하고
공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용주.
◀END▶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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