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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주목할 만한 종목과 경기 관람 방법은?

[앵커]
다음 달 7일 전국체전 개막식을 앞두고 일부 종목이 개막 전 사전 경기를 치르며 체전 열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사전 대회 종목은 어떤게 있는지, 또 주목할 만한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윤수미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국체육대회가 개막되기 전에 열리는 사전 경기는 모두 5개 종목.

유도와 펜싱, 배드민턴, 사격, 축구인데요.

유도와 펜싱, 배드민턴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와 전국체전 일정이 겹쳐서 사전 경기로 치러집니다.

유도는 지난 21일 사전 경기가 시작됐고, 펜싱 사전 경기는 오는 29일, 배드민턴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됩니다.

[김한별 / 경기도 파주시]
"오늘 첫 사전경기 보러 왔는데 너무 흥미로웠고 선수들의 열정도 많이 느껴졌어요. 앞으로 남은 종목 선수들도 부상 없이 기량 다 발휘하셔서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이번 전국체전에는 수영 황선우, 육상 우상혁, 펜싱 박상영 선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함에 따라 이러한 종목들에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축구가 강세인 울산은 현대고등학교 축구부에 금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겠고 양궁 강채영선수, 씨름 노범수 선수 등 금메달이 예상되는 선수들의 경기는 현장에서 놓칠 수 없습니다.

[박기홍 / 울산광역시체육회 경기운영부장]
"(울산시) 선수단 규모가 좀 작아서 하위권에 매년 머물러 있었는데 올해는 저희 울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단 규모도 많이 커져서 10위권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경기 관람은 제103회 전국체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경기 일정을 확인한 뒤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10월 7일, 개회식 잔여 입장권은 행사 시작 30분 전인 오후 5시부터 현장 배부할 예정입니다.

폐회식은 10월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데요, 오후 4시부터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경쟁이 펼쳐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과 시민들이 서로 하나 되어 건강한 에너지를 얻어 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윤수미입니다.
윤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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