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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펜싱 사전경기 '별들의 잔치'

[앵커]
제103회 울산전국체전 펜싱 사전경기가 오늘(9/29)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데요.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한국 대표 펜싱 간판 선수들이 총출동해 열전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이용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맹렬히 검을 휘두르는 선수들.

번개처럼 빠른 발놀림으로 상대방의 빈틈을 노립니다.

다음달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울산 전국체전 펜싱 사전경기가 동천체육관에서 시작됐습니다.

[김정훈 / 제주 서귀포시(고등부 학부모)]
"3개 학교에서 팀 만들어서 왔거든요. 그래서 오늘 개인전 뛰고 내일 단체전 뛸 건데 멀리서 온 만큼 파이팅해 가지고 게임도 길게 많이 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고 지난해에도 감염 우려로 고등부만 열렸던 전국체전 펜싱 경기.

모처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한국 대표 펜싱 간판 선수들이 총출동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간판 오상욱 선수는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에 대전 대표로 나서 우승을 차지했고,

[오상욱 /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우승]
"이렇게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진짜 마지막까지 힘내고 게임 뛸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앞으로 단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

일반부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울산시청 소속 박상영 선수는 준결승 경기 중 발목부상을 입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채 아쉽게 경기를 마쳐야 했습니다.

[박상영 / 남자 일반부 에페(울산시청)]
"회복을 해야 될 거 같고 당장 이제 단체전이 내일모레 있는데 그걸 또 어떻게 뛰어야 될지 그거를 강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여자 에페에서는 울산대 박하빈 선수가 고등부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나간 일반부에서 결승까지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여자 개인 세계랭킹 1위인 계룡시청 최인정 선수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박하빈 / 여자 일반부 에페 은메달(울산대학교)]
"앞으로 이제 개인전은 끝났고 이제 단체전 남았는데 단체전도 또 좋은 보답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전경기 첫날 개인전을 마친 울산 선수단은 다음달 1일부터 참가하는 단체전에서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 전상범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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