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울산지역의 개발행위허가 건수와 면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개발행위 허가 건수는 3천 187건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고, 전체 개발행위 면적은 4211만㎡로 17.9%나 급감했습니다. 구·군별로는 울주군의 개발행위 허가가 2016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북구, 남구, 중구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