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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경남

경남] 상용화 앞둔 UAM..진주 협의체 결성

◀ANC▶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 UAM을
2025년부터 상용화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많은 기업과 지자체들이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진주시도 항공우주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UAM 협의체를 결성했습니다.

이준석 기자!

◀END▶

◀VCR▶
멀티콥터형 기체가 수직으로 날아오릅니다.

조종사가 탄 이 기체는
3km를 비행한 뒤 출발 지점에 다시 착륙합니다.

도심 하늘을 나는 차세대 교통수단 UAM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비행을 실증한
UAM의 상용화를 2025년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INT▶국토부 박유준 사무관
"2025년 실용화를 앞두고 있는데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다가오는 현실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2035년 이후엔 자율 비행도 가능하다는
전망 속에 국내외 기업에 이어
전국의 도시들도 UAM 산업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항공우주산업의 도시 진주에선
16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협의체
UAM 진주가 결성됐습니다.

항공업체와
비행체 시험 체계를 갖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소재 연구의 한국세라믹연구원,
군수 분야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인력 양성의 경상국립대,
행정 지원의 진주시 등이 참여했습니다.

성장 잠재력이 큰 UAM 시장을
협력으로 선점하겠는 계획입니다.

◀INT▶조규일 진주시장
"UAM 진주가 발족하면 각 기관의 강점,
역량이 집결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실증 모델이라든지,
향후 모델을 적용하는 실험이라든지..."

UAM 시장 규모는 2040년까지
국내는 13조, 세계적으론 7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준석입니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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