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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시민뉴스

[시민기자] '제로웨이스트'...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입시다

앵 커|
우리 동네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울산MBC 시민뉴스입니다.

오늘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곳을
김혜경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김혜경 시민기자]
여러분은 쓰레기를 어떻게 버리고 계십니까?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으로 버리시는데요.
올바른 자원순환을 위해 운영되는
제로웨이스트가게를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울산에서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집에서 쓰던 통을 가져가면
별도 용기 없이 주방세제를 살 수 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방문객]
수세미, 비누등을 사가지고 갑니다.

[서선숙]
생각보다 제품들이 다양하고, 이곳을 몰랐다는게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은 개인 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남은 재료로 요리하기, 옷 수선 ,
장바구니 사용 등이 있지만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유희 업체 대표]
쓰레기의 80%가 플라스틱의 문제예요.
일상적으로 실천이 가능한 상태에서 플라스틱을
줄여나가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쓰레기 배출을 0, 즉 제로에 가깝게 하자는
제로웨이스트 챌린지가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김혜경 시민기자]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 5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1회용품을 자제하고 지구환경을 함께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동네 시민기자 김혜경입니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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