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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부산)부산엑스포 홍보로 돌파구.."BTS 접촉 중"

◀ANC▶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열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습니다.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부산시가
홍보전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K-팝의 상징, 방탄소년단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한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 이두원 기잡니다.

◀VCR▶

전세계 '아미'들을 거느리며
한국 대중문화를 알리고 있는
K-팝의 상징 방탄소년단.

최근 신곡 '버터'가 빌보드
핫100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다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2030월드엑스포 공식 홍보대사로
이 BTS를 위촉하기 위해, 지난달 25일과 28일
두 차례 공문을 보내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G)
BTS 측에 요청한 사항은 크게
3가지입니다.

공식 홍보대사와
온라인 응원영상 제작, 그리고 오는 12월
세계박람회기구에서의 발표입니다.(CG)

◀SYN▶
박근록 / 부산시 2030엑스포 추진단장
"BTS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해 현재로는
실무적으로 협의 단계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부산시가 홍보에 방점을 두는 건
2030 엑스포가 좀처럼 국민적 관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
젊은층의 관심을 끌 콘텐츠 개발,

또 30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와 홍보관 건립.
여기에 BTS와의 협업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겁니다.

◀SYN▶
김윤경/부산시 관광진흥자문위원(영산대 교수)
"부산시가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데 BTS가
같이 하게 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는
글로벌 홍보 마케팅의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는 23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기획단장과 박형준 시장은 직접 파리 국제박람회기구를 방문해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ND▶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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