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약수마을 한가운데 배드민턴장이
들어선 이후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100가구에 달하는 이 마을 주민들은
저녁 시간이 되면 배드민턴장 이용객들의
함성 소리와 차량 소리 등으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습니다.
북구청은 영업시간 등 법적으로 어긋난
부분이 없어 제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배드민턴 업체 측에 이중창 설치를 제안하는 등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