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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준비 끝..미리 가본 울산미술관

◀ANC▶
울산시립미술관이 다음 달 6일 문을 엽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체험 갈증을 해소할
공간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개관 준비를 마친 울산미술관을
최지호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VCR▶

웅장한 외관을 드러낸 울산시립미술관.

부지 면적은 6천여 제곱미터지만
계단식 설계를 통해 연면적을 두 배 이상
확장했습니다.

일반 전시관과 다목적홀,
수장고 등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등
최대 6m에 달하는 높은 층고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INT▶ 송철호 울산시장
'시민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문화 예술 공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내년 1월 6일 개관을 앞둔 미술관은
현재 일부 전시실의 마감재 공사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S/U) 울산미술관은 산업수도에서
생태정원 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특성을 살려
영상 기술 매체에 기반을 둔 미술관으로 운영됩니다.

개관과 동시에 열리는 특별전 5개 중 3개가
미디어 아트로 채워지고,

울산의 미래를 형상화한 작품과
산업계와 학계, 예술계가 협업한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미술관의 1호 소장품인
백남준 작가의 '거북'을 시작으로
현재 30여 점 수준인 소장품을
100여 점까지 늘리는 게 목표입니다.

◀INT▶ 서진석/울산시립미술관장
'전혀 새로운 다른 확장적 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고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서 미래의 향유자들을 위한
미술관이 될 겁니다.'

지난 2011년 미술관을 짓기로 한 지
10년여 만에 완공된 울산시립미술관.

이제 첫 선을 보일 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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