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5개 구.군이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현수막을 성인 키 보다 높은 2미터 위로 설치하도록 하는 등의 지침을 내놨습니다.
또 정당별 현수막 개수도 읍·면·동에 1개씩으로 제한하고, 보행자 안전사고나 신호등·CCTV 등을 가릴 위험이 있는 현수막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철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해 이르면 다음 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