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P>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크게 줄어 들면서
<\/P>재고량이 계속 늘어나자 정부는 벼 농사를 짓지
<\/P>않는 농가에 보조금을 주는 특단의 대책까지
<\/P>마련했습니다.
<\/P>
<\/P>그런데 WTO 협정에 따라 수입되는 중국쌀은
<\/P>가격이 워낙 싸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데
<\/P>머지않아 우리 농촌의 존립마저 위태로울
<\/P>처지에 놓였습니다.
<\/P>
<\/P>박치현기자의 보도
<\/P> ◀END▶
<\/P> ◀VCR▶
<\/P>농협 태화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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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달에 들어온 2천1년산 중국쌀이 수북히
<\/P>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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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이 곳에 보관돼 있는 중국쌀은 46톤,
<\/P>이 같은 40킬로그램짜리 천170포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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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쌀은 전량 탁주 공장에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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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 창고관리 농협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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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내산 막걸리 원료는 100% 중국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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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쌀과 베트남쌀을 섞은 합성미도 불티나게
<\/P>팔리고 있습니다.
<\/P>
<\/P>이 합성미는 떡집과 쌀 가공업체로 들어가
<\/P>떡복기와 냉면,쌀과자를 만드는데 쓰입니다.
<\/P>
<\/P>◀INT▶ 박주호 울산시 농축산계장
<\/P>
<\/P>중국쌀은 WTO 농업협상에 수입되는데
<\/P>국내쌀값의 1\/3에 불과해 소비가 급증하고
<\/P>있습니다.
<\/P>
<\/P>실제로 울산에서는 2천년에 413톤이던 것이
<\/P>2천1년에는 548톤,그리고 올해는 벌써 464톤이
<\/P>소비돼 연말까지 천톤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P>
<\/P>국내 쌀 농가 보호를 위해 수입한 중국쌀을 안 팔 수도 없습니다.
<\/P>
<\/P>가공업체들이 비싼 국내쌀보다 중국쌀을 찾기
<\/P>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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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 박주호 울산시 농축산계장
<\/P>
<\/P>중국쌀은 잘 팔리고 있지만 창고에 가득 찬 재고 국내쌀 가운데는 8년 전인 95년산도 그대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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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만큼 우리 농촌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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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C NEWS 박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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