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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면허도 없이 가정 주부 등을 상대로 성형수술을 해 온 돌팔이 의사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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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들에게 수술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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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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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해 11월 이마의 주름을 펴고 콧등을 높이는 수술을 받은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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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술 뒤 얼굴 피부가 가렵고 흉터가 남아 있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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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NT▶김모씨(중구 우정동)
<\/P>"전문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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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처럼 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주름제거와 유방확대 수술을 해 온 돌팔이 의사 부부가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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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이들 부부는 이같은 수술기구를 이용해 알선책 등의 집을 찾아다니며 성형수술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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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들은 3년전 이미 무면허 성형으로 전과까지 있었지만 또 다시 메스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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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NT▶이모씨(피의자)
<\/P>"어깨 너머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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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해부터 알선책이 있는 울산 등 각지를 돌며 많게는 백여만원까지 받아가며 성형 수술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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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송상근(남부경찰서 강력반)
<\/P>"백여명 되는 것으로 확대 수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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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가정집을 찾아다니며 치아교정 등을 통해 1억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긴 돌팔이 의사가 경찰에 덜미를 잡힌 일도 있어 최근 들어 무면허 의료행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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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C NEWS 류호성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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