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청년 새로운 바람

입력 2001-11-14 00:00:00 조회수 0

◀ANC▶

 <\/P>대학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고향인 어촌으로 돌아와 전복 종묘생산에 뛰어든 젊은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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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젊은이는 정보화를 통한 양식기술 개선과 과학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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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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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CR▶

 <\/P>우리나라 동해안은 일년동안 수온의 차이가 크지않아 남해안보다 전복양식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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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전복양식은 주먹구구로 이뤄져 전복의 폐사량도 늘고, 부표도 수거되지 않아 바다오염의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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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동해안의 작은 마을 강동포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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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울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친구 3명과 함께 전복종묘생산에 뛰어든 최재용씨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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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최재용\/어업인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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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전조사도 없이 종묘를 뿌리던 작업도 수중카메라로 바다밑을 찍어 분석을 거친 뒤 뿌렸고, 어업인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하는 등 어촌에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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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영기술을 도입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었지만, 최씨의 가장 큰 역할은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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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어업후계자 최씨는 이처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어촌 청소년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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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손종관\/울산지방 해양수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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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소득증대를 통해 다른 청년들도 돌아오는 어촌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가진 최씨가 작은 어촌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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