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원전 우회도로 건설 갈등

옥민석 기자 입력 2001-11-14 00:00:00 조회수 0

신고리원전 건설로 폐쇄되는 국도 31호선의 우회노선을 놓고 신고리원전 측과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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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신고리원전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서 서생면 신암리까지 2km가 원전건설로 폐쇄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005년까지 장안읍 길천리에서 신고리원전 외곽을 따라 서생면 신암리에 이르는 4km 우회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울주군 등과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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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대해 주민들은 신고리원전측이 건설하려는 우회도로는 원전부지를 통과하는데다 피서철이면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군도 12호선인 서생면 온곡리에서 서생파출소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개설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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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대해 울주군관계자는 우회도로 건설에 대한 신고리원전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검토해 대책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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