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교육청 젊은 교사 부족

최익선 기자 입력 2001-11-15 00:00: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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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지역 초등학교간에 교사들의 연령 편중 현상이 심각해 학교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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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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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4세 이하 초등학교 교사 비율을 보면

 <\/P>강남교육청은 32%인데 반해 강북교육청은 47%로 강북지역의 젊은 교사 비율이 15% 포인트나 높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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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반대로 나이 많은 교사는 강남으로 몰려 45세 이상 교사 비율이 강남 29%, 강북 2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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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정이 심한 강남교육청 관내 남구 모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40여명의 교사 가운데 20대 교사는 한명도 없고 30대 교사 2명에 나머지는 모두 40-50대 교사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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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반해 강북 교육청관내 동구 모 초등학교는 전체 교사의 80%가 20-30대 교사로 채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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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느쪽이던 이들 학교에서는 학생 생활 지도와 교사 인사 관리 등에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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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교사들의 연령 편중 현상이 빚어지게 된 것은 경력 교사들의 강북지역 근무 기피로 신규 교사들이 강북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령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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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실제로 강북지역은 전체가 도시지역으로 분류돼 농어촌 근무 특별 가산점 혜택을 기대할 수 없는 데다 상대적으로 통근이 불편한 지역이 많아 개선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익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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