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희망퇴직과 정리해고 등을 통해 화섬부문 근로자 507명을 감원한 태광산업이 내년에도 고강도 2차 구조조정을 실시할 방침이어서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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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태광산업에 따르면 내년을 사업 전면 재조정 기간으로 정해 화섬과 석유화학,방적,직물 등
<\/P>부문별 내부역량 재평가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적자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다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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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주력상품인 스판덱스와 방적,직물의 경우 지난 98년 이후 품질저하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신설비 교체작업과 인력 재조정 작업을 통해 대량생산 체제를 탈피해
<\/P>품질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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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대해 노조는 올해만 전체 직원의 25%를
<\/P>감원한 회사측이 무차별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23일 새 집행부가 선출되면
<\/P>2차 구조조정을 막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혀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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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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