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양심

옥민석 기자 입력 2001-11-15 00:00:00 조회수 0

◀ANC▶

 <\/P>마을 공터는 물론 버스정류장까지 온통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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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공근로가 사라지면서 쓰레기를 치울 사람이 없는데다 쓰레기 봉투값 몇푼 아낄려고 양심까지 버리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P>

 <\/P>옥민석 기잡니다

 <\/P> ◀VCR▶

 <\/P> ◀END▶

 <\/P>울주군 온산읍 덕신의 마을 공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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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폐타이어에서 보행기, 음식물까지 각종 쓰레기가 썩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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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바로 앞에는 쓰레기를 버려면 처벌한다는 경고판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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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버려진 음식물이 썩어면서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습니다.

 <\/P>

 <\/P>인근의 또 다른 공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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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부서진 냉장고는 물론이고 산업폐기물인 윤활유까지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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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빈터라는 빈터는 모두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P>

 <\/P>누군가 몰래 버린 것입니다.

 <\/P>

 <\/P>버스정류장 앞도 예외는 아닙니다.

 <\/P>

 <\/P>비규격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치우지도 못합니다.

 <\/P>

 <\/P>◀INT▶ 권민자 (주민)

 <\/P>(아무리 치워도 몰래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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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나마 공공근로가 있을땐 쓰레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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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공공근로가 사라지면서 내집앞 쓰레기도 치우지 않게 됐습니다.

 <\/P>

 <\/P>◀INT▶ 주민

 <\/P>(시민의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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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버려진 양심에 마을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mbc 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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