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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시가 TV 경마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여개 시민단체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저지운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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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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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V 경마장 유치 신청 철회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TV경마장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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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V 경마장은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공업도시 울산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건전한 경제 생활을 해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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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장태원 시민단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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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V 경마장 설치로 연간 100억원의 세수가 생긴다고 하지만,그 대가로 시민들이 경마로 날린 400억원이 역외로 유출돼 지역 경제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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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에다 경마장 주변 지역에 경품오락장과 여관,술집 등이 밀집되고,요행을 바라는 사행 성 분위기 확산 등 사회적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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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대해 울산시는 이제 TV경마장 설치 여부는 전적으로 마사회가 수익성 여부를 계산해 결정할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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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오늘 발족한 범시민대책위원회에는 경실련과 민주시민회,환경연합,참여연대 등
<\/P>울산지역 23개 시민단체가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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