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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업들의 상공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P>울산 상공회의소가 상공회비를 내지 않는 업체가 많아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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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 기업들이 경기침체를 이유로 회비를
<\/P>내지 않기 때문인데 급기야 상공회의소는 연수원을 매각하기로 했지만 이 마저도
<\/P>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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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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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울산 상공회의소 회원으로 가입된
<\/P>업체는 모두 3천 20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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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가운데 회비를 납부한 업체는 천 337개사로 납부율이 41%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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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납부금액도 지금까지 18억에 그치는등
<\/P>매년 징수금액이 감소해 살림살이를 꾸려 나가기도 힘든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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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공회의소는 회비를 내지 않은 기업들에게
<\/P>2차 독촉장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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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공회비는 매출세액의 2.5%를 내기로 돼 있지만 강제규정이 없어 내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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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90년대초까지는 지방세법에 상공회비 징수조항이 있어 미납부 업체에 대해 압류를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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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이에따라 울산 상공회의소는 상북면 배내골에 있는 연수원을 매각하기로 했지만
<\/P>선뜻 사려는 업체가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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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각비용은 대략 50억원 정도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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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라도
<\/P>기업체의 자발적인 회비 납부와 회원기업에 대한 상공회의소의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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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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