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현재 울산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방법인 필기 고사를 폐지하고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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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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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ＶＣＲ▶

 <\/P>현재 인문계 고등학교 신입생을 선발 고사를 통해 뽑는 지역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울산을 포함해 경기도와 전라북도 등 3군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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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나머지 13개 시도는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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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와관련해 울산지역도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P>내신 성적으로 고등학교 신입생을 선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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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중학교 때부터 입시 위주 학습으로 학교 교육이 붕괴되고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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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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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전체 학생들의 학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울산지역의 실정상 선발 고사 폐지는 아직 시기 상조라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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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내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경우 학교간에 학력 향상 경쟁이 사라져

 <\/P>전체적으로 학력 저하 현상을 불러올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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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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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경기도와 전라북도에서도 조만간 선발고사가 폐지될 것으로 보여 선발 고사 존폐에 대한 여론 수렴과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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