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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년 이맘때 쯤이면 새해 달력을 미리 보며 휴일 수와 휴가 기간을 계획해 보는 재미를 느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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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올해는 경기불황으로 달력 제작 주문량이 대폭 줄어 이런 재미를 찾기가 쉽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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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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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년같으면 벌써 한 두개쯤 구해 가정에 보관했을 시긴데 요즘은 찾아 보기 조차 힙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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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NT▶이상석(경북 울진)
<\/P>"요즘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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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력을 보기가 힘들어진 이유 가운데 하나는 대기업 홍보 달력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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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한항공은 최근 2천2년도 달력을 지난해 보다 5만부 정도 줄인 25만부만 제작하기로 했고 울산 지역의 다른 주요 기업도 어려운 경기에 홍보용으로 쓰이는 달력 소비를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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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 중소기업의 경우는 아예 달력 만들기를 포기한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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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박경로(SK 울산컴플렉스)
<\/P>"줄이는게 경원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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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업들의 대량 주문이 줄어들자 달력 생산업체들은 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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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력 인쇄에 바빠야할 인쇄기가 일반 광고물 인쇄에만 쓰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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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양종태(광민원색인쇄)
<\/P>"주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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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심지어 지난해 열심히 달력을 찍어내던 인쇄기가 이미 멈춰선 것도 있어 달력 경기가 얼마나 얼어붙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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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예년 같으면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이런 홍보용 달력도 올해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P>MBC NEWS 류호성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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