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울산구치소에 수감됐던 북구 염포동 42살 구모씨가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오늘(11\/19) 새벽 사망해 유족들이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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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망자 유족들은 구씨 사체에 피멍 자국이 나 있는 등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다고 주장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혀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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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대해 울산구치소측은 사망한 구씨가 평소 알콜 중독 증세로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다 구치소 수감 당시에도 술이 심하게 취한 상태였다며 사인을 밝히기 위해 내일 유족 임회하에 부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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