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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딴 숲속의 한 가든음식점에 대규모 도박장을 개설해 놓고 수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이던 일당 55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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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창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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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시 산내면 외딴 숲속의 한 가든 음식점에 경찰 수사대가 급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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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평짜리 방안이 비좁을 정도로 사람들이
<\/P>들어차있고 현장에는 돈다발이 굴러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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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찰출동에 놀란 사람들은 달아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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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새벽까지 이들 55명은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판을 밤새도록 벌이다 경찰추적끝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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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음식점 관계자
<\/P>"그런 사람들인줄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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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6천여만원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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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박판에 끼어든 사람중에는 가정주부도
<\/P>27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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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용의자 김모씨
<\/P>"친구따라 봉고차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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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들은 무전기를 들고 겹겹이 망을 보기도 했으며 점조직을 통해 봉고차로 실어날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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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찰은 상습도박혐의가 있는 30명에 대해
<\/P>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조직폭력배가
<\/P>연루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보강수사를
<\/P>하고 있습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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