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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사철을 맞아 아파트 입주 물량 등이 쏟아지면서 이사하는 집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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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값을 비싸게 받거나 물건이 분실되는 등 이사 업체들의 횡포는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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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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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 울산지역의 이사업체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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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13일부터 남구 옥현 주공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는 등 대규모의 이사물량이 터져 나온데다 손이 없다는 날이 많은 이달에는 벌써 말일까지 예약이 끝난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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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이와함께 소비자의 불만사례도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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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구 달동에 사는 김모씨는 한 아파트의 층만 바꾸는 포장이사를 하는데 원거리 이사비용에 맞먹는 돈을 지불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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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NT▶김모씨
<\/P>"3,40만원이랬는데 70여만원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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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름전 충남 홍성으로 이사한 홍모씨는 한달밖에 되지 않은 시계와 전화기를 분실당했지만 아직까지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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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소비자 보호원에 접수된 이삿짐 관련 고발 사례는 504건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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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이희자(울산YMCA시민중계실)
<\/P>"계약 잘하고, 배상 청구 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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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에 이삿짐을 포장하기 전 포장상자에 내용물과 놓을 장소를 적어 놓는 소비자의 지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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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이사 물량은 늘었지만 이사업체의 서비스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P>MBC NEWS 류호성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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