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오늘(11\/20)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송전탑 이설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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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송전탑건설 반대 대책위와 현대중공업 측은 어제(11\/19) 15만4천볼트의 송전선로 증설계획을 백지화하고 이미 설치된 송전탑 1기는 즉시 철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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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송전탑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 8일부터 송전탑 건설현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으며, 지난 13일에는 녹수초등학생 550명이, 18일에는 서부2차아파트 주민 600여명이 현대중공업 정문에서 반대집회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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