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정부의 특소세 인하 시행 첫날인 오늘,

 <\/P>그동안 대규모 계약취소 사태를 빚었던

 <\/P>자동차 판매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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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자동차 업계는 이번 조치로 침체에 빠져있던 내수판매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P>전재호 기잡니다.

 <\/P>◀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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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ＶＣＲ▶

 <\/P>공장에서 갓 생산된 차량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현대자동차 출고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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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동안 내수침체로 재고가 가득 쌓여있었지만 지금은 곳곳에 빈자리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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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부의 특소세 인하결정으로 지금까지 고객들이 미뤄왔던 차량인도 물량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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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이곳 출고센터에서 오늘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는 차량들은 특소세 인하조치의 혜택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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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소세 인하방침이 사전에 알려지면서 계약취소사태를 빚었던 영업소도 바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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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격인하폭과 한시적 조치인 특소세 인하 기간을 묻는 고객들의 전화가 하루종일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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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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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g)특소세는 내년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배기량 2000cc 이상은 현행 14%에서 10%로, 1500cc~2000cc는 10.5%에서 7.5%로, 1500cc 이하는 현행 7%에서 5%로 인하됩니다.(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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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조치로 현대자동차는 내년 내수판매 증가율 예상치를 0.6%에서 4.8%로 늘려잡았으며,기아와 대우자동차도 각각 3.6%와 5.6%가량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전재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