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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역의 중소종합병원들이 의약분업 이후
<\/P>찾는 환자들이 줄어들면서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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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지만 돌파구 마련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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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창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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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구 신정동에 있는 한 종합병원은 의약분업 이후 심각해진 경영위기를
<\/P>오히려 시설개선으로 타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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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인의원보다 별반 다르지 않다는 종합병원에 대한 인식이 일반화되면서 환자들이 예년보다 20%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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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차 진료기관들이 설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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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사들은 수입좋은 개인의원을 선호하고 있고
<\/P>환자들은 중소 종합병원보다 서너배 싼 개인의원이 아니면 지명도 높은 대학병원쪽으로
<\/P>발길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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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김효준 모병원 총무과장
<\/P>"특성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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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응급의료센터를 확장해 운영하고 있는
<\/P>이 병원은 그나마 숨통을 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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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약분업 이후 의사 6명이 빠져나갔지만
<\/P>이제 겨우 충원해 구색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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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돌파구를 찾으려는 노력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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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역 병원들은 산부인과로 특화한다든지
<\/P>외과전문으로 특성화를 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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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박동준 척추병원운영
<\/P>"뭔가 환자수요에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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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 병원의 부도설까지 나도는 가운데
<\/P>환자를 찾아 신흥 주거지로 이동하거나 확장하는 병원들도 나타나는 등 중소병원들의 힘겨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P>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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