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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근로자들이 집단 으로 독성 간염에 걸린 것과 관련해
<\/P>노동부등 관계기관이 긴급조사반을 구성해 보강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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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사반은 환자들이 올들어 집단 발병한 사실을 중시해 환자 면접조사와 현장조사를 두 세차례 더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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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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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보건의료원
<\/P>산업의학 전문의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은 지금까지 역학조사 결과 사망자 한 명을 포함한 환자 6명 가운데 5명이 독성 간염에 걸렸거나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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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한 명은 이미 과거부터 B형 간염에 걸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집단 발병과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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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긴급조사반은 현재로서는 문제의 폐기물
<\/P>처리업체 원창에서 취급하는 폐유나 폐페인트등에서 배출되는 사염화탄소와 디메틸 포름아미드등 간독성 물질이 발병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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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이에따라 조사반은 앞으로 사흘동안 울산에 머물면서 독성 간염을 유발한 구체적인 원인물질을 규명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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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이상준 사무관(노동부 긴급조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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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동부는 이와함께 독성간염 환자들이 소속된
<\/P>주식회사 원창의 하청업체 청우개발에 대한 특별 지도감독을 실시해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작업중지와 보건진단 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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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경찰은 이 회사가 지정폐기물인 폐유와 석회석을 섞은 이른바 비빔밥을 만들어 불법 처리했다는 진술에 따라 폐기물 처리대장을 입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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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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