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근로자 6명이
<\/P>집단으로 독성 간염에 걸린 것과 관련해
<\/P>노동부등 관계기관이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보강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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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보건의료원 산업의학 전문의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은 지금까지 역학조사 결과 사망자 한 명을 포함한 환자 6명 가운데 5명은 독성 간염에 걸렸거나 의심되고
<\/P>한 명은 이전부터 B형 간염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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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합동조사팀은 현재로서는 문제의 폐기물
<\/P>처리업체에서 취급하는 폐유나 폐페인트등에서
<\/P>배출되는 사염화탄소와 디메틸 포름아미드등
<\/P>간독성 물질이 발병원인인 것으로 보고 앞으로 사흘동안 울산에 머물면서 전체 근로자 33명을 상대로 구체적인 원인물질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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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수사에 착수한 울산지방 경찰청은 독성간염 환자들이 올들어서 집단 발병했다는 사실을 중시해 올해 이 회사의 폐기물 처리대장을 입수해 불법 처리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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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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