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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 실업계 고등학교들이 해마다 신입생 모집에서 무더기 미달 사태를 빚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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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익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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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년도 울산지역 실업계고등학교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체 11개 학교 가운데
<\/P>5개 학교가 미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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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원서접수를 앞두고 교육인적자원부가
<\/P>대학 전형에서 동일계열 특별전형 등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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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학생수 감소로 대학 정원이 남아 돌게 돼
<\/P>대학 가기가 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갈수록 실업계 고등학교 진학 희망자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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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울산지역은 석차가 90% 선까지 떨어지는 학생도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이 가능해 대학 진학이 어려운 학생도 인문계로 몰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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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 다른 광역시와 인근 마산,진주 등은 석차가 40-50% 이내에 들지 못하면 인문계 진학이 불가능한 것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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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따라 인문계 고등학교 정원을 줄여 대학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은 실업계고등학교에
<\/P>진학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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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함께 취업이 불투명해 해마다 미달 사태를
<\/P>빚고 있는 일부 상업계 고등학교도 과감하게 특색이 있거나 첨단 학과 중심의 학교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게 일선 교육계의 지적입니다.
<\/P>MBC뉴스 최익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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