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들어가는 산

옥민석 기자 입력 2001-11-23 00:00:00 조회수 0

◀ANC▶

 <\/P>여러분은 산에 가실때 가져간 쓰레기는 모두 되가져 오십니까?

 <\/P>

 <\/P>등산객들이 지나다니는 등산로와 계곡을 따라

 <\/P>청소를 실시했는데 등산로에서 조금 벗어난 바위틈에는 어김없이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P>

 <\/P>옥민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VCR▶

 <\/P> ◀END▶

 <\/P>낙엽이 떨어져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하는 간월산 계곡입니다.

 <\/P>

 <\/P>겉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바위틈을 보면 사정이 다릅니다.

 <\/P>

 <\/P>깨진 술병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썩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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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심지어 신발에다 동물뼈까지 버려져 있습니다.

 <\/P>

 <\/P>바위사이에 조금만 틈이라도 있으면 어김없이 쓰레기가 수북합니다.

 <\/P>

 <\/P>등산로를 따라 홍류폭포로 올라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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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역시 보이는 쪽은 깨끗하지만 바위틈과 낙엽사이에는 어김없이 캔과 음식찌꺼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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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 홍성태 (새마을 교통봉사대)

 <\/P>(바위틈에다 낙엽속에다 파 묻고,,)

 <\/P>

 <\/P>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쉬었다가는 무덤앞은 쓰레기장을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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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위쪽에서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가 산을 병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P>

 <\/P>땅속에 파묻혀 반쯤 썩은 쓰레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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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 이원철

 <\/P>

 <\/P>가져간 쓰레기를 귀찮다고 되가져 오지 않고 몰래 버리는 얌체 의식때문에 간월산이 몸살을

 <\/P>앓고 있습니다.

 <\/P>mbc 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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