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가 간기능 보호에 으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P>대전 문화방송 안준철기자의 보도

 <\/P> ◀ＥＮＤ▶

 <\/P> ◀ＶＣＲ▶

 <\/P>구기자가 갖는 간기능 보호의 비결은 구기자에 들어 있는 베타인 성분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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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베타인은 간장에 지방질이 엉키는 것을 예방하고 간세포가 새로나는 것을 촉진해 결과적으로 지방간 등 간질환을 고치는 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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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이 최근 간기능에 효과가 알려진 국내외 18가지 약초의 베타인 함량을 분석한 결과 구기자가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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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구기자의 베타인 함량은 g당 10.52mg으로 간 해독작용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인진 쑥이나 미나리 보다 수치가 10배 이상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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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ＩＮＴ▶

 <\/P>서관석\/청양 구기자 시험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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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비타민 C의 함량도 오렌지와 레몬, 브로컬리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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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방에서는 그러나 구기자를 장기간 복용해야 약효를 볼 수 있고, 찬 성질로 인해 냉하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은 먹어서는 안된다고 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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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이번 연구결과는 단순히 한약재로만 인식돼 있는 구기자가 식품으로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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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안준철 기자\/대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