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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 하늘이 벌써 며칠째 짙은 연무로 뿌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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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무는 대기중에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생기는 것인데 이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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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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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며칠째 공단 지역의 하늘은 뿌연 잿빛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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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현상은 도심에서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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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처럼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 것을 연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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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습한 날씨에 발생하는 안개와 스모그와는 달리 연무는 건조한 날씨 속에 대기오염물질이 지표부근이 가득 낀 상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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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박인태(울산기상대 예보사)
<\/P>"화학물질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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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장이 밀집한 곳일수록 오염농도는 더욱 높아지고 시정거리도 더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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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들어 14일째 연무현상이 관측됐는데,이는 지난 99년과 지난해의 발생일수보다 사,나흘정도 많은 횟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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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염물질을 포함한 만큼 연무현상은 호흡기계통에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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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때문에 전문의들은 연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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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이기만(울산대학교 호흡기내과)
<\/P>"기관지 계통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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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이와 함께 연무가 짙게 낀 아침에는 실외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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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빠른 기압의 변화가 있거나 대기중에 떠 있는 오염물질을 씻어낼 비가 오지 않는 한 울산지역에서의 연무현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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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C NEWS 류호성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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