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담합의혹

입력 2001-11-24 00:00:00 조회수 0

◀ANC▶

 <\/P>최근 휘발유의 출고가가 인하됐는데, 동구 일대의 주유소들이 모두 동일한 가격에 휘발유를 팔고있어 가격담합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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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재호 기잡니다.

 <\/P>◀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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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CR▶

 <\/P>주유소 4곳이 2-30미터 간격으로 몰려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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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19일과 20일에 각 정유사들이 휘발유 출고가를 내리자, 4곳의 주유소 휘발유가격이 1리터에 천245원으로 똑같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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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동구지역에는 16곳의 주유소가 있는데, 모든 주유소의 판매가격이 천245원으로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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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주유소들끼리 출혈경쟁을 피하기 위해 가격을 담합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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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YN▶주유소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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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g)천245원이라는 판매가격은 이전의 담합가격인 천260원에서 15원 떨어진 가격으로 20원에서 40원까지 떨어진 정유사의 인하폭보다 적게 떨어진 금액입니다.(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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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지역 평균 휘발유 판매가도 천210원으로

 <\/P>동구지역의 휘발유 가격보다 35원이나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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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렇다 보니 기름을 넣고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불만을 터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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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이영옥\/동구 방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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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가격자유화 제도가 주유소의 가격담합으로 왜곡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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