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P>평준화 첫 기수인 고 2학년생들의 내년 대입 수능시험을 앞두고 일선 고등학교들이 보충 수업과 자율 학습 시간을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P>
<\/P>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P>◀VCR▶
<\/P>남구 모 고등학교의 경우 하루 1시간의 보충 수업과 저녁 7시까지의 자율학습 시간을
<\/P>이달들어서는 보충 수업 3시간에 자율학습 시간도 저녁 10시까지로 늘렸습니다.
<\/P>
<\/P>동구 모 고등학교는 자율학습 시간을 밤 12시까지로 연장하는 등 최근들어 정규 수업 시간 이후 학교 학습을 강화하는 학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P>
<\/P>◀INT▶
<\/P>
<\/P>특히 평준화 첫 기수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내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사립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학습 강화 조치가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P>
<\/P>물론 이와같은 보충 수업과 자율학습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심야 학교 학습 금지
<\/P>조치를 위반한 것입니다.
<\/P>
<\/P>하지만 울산시교육청이 지난달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보충 수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P>그동안 울산지역만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침을 지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P>
<\/P>◀S\/U▶ 특히 수능 시험의 변별력이 높아지면서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지역에서는 새벽 보충 수업이 신설되는 등 학력 향상을 위한 학교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P>MBC뉴스 최익선입니다.◀END▶
<\/P>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