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목욕업소들이 벙커C유르 연료로 사용하면서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대부분 가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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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아황산가스를 다량 배출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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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진주문화방송의 정성오 기잡니다.

 <\/P> ◀ＥＮＤ▶

 <\/P> ◀ＶＣＲ▶

 <\/P>진주시내 한 목욕탕의 보일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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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벙커C유를 사용하고 있지만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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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벙커C유는 처리시설 없이 연소시킬 경우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아황산 가스가 다량으로 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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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메타기는 아예 달려 있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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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벙커C유에 섞어 완전연소를 도와주는 유류첨가제 통은 비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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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다른 목욕탕도 메타기가 없기는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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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이처럼 진주시내 120군데 목욕탕 가운데 90%이상이 벙커C유를 때고 있지만 대부분 오염방지 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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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ＩＮ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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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진주시는 정기점검 결과 별다른 위반사항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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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ＩＮ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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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울과 부산 등 광역대도시에서는 저급유인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게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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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인구 50만 이하의 중소도시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벙커C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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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그 전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철저히 가동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P>MBC뉴스 정성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