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좁아

입력 2001-11-26 00:00:00 조회수 0

◀ANC▶

 <\/P>농수산물도매시장이 너무 좁아 시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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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이런 불편을 해소할 별다른 해결책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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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호성기잡니다.

 <\/P> ◀END▶

 <\/P> ◀VCR▶

 <\/P>울산의 새벽을 여는 농수산물도매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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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곳에서 하루 평균 거래되는 현금만 2억원에 이르고 있지만 4만여 제곱미터의 시장 부지는 거래 규모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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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상인들이 진열해 놓은 상품때문에 주차장은 이미 제기능을 잃었고 구석구석에 들어선 불법 가설물들은 묵시적으로 용인된지 오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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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공판장이 좁다보니 경매를 기다리는 농산물이 이처럼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P>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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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신위기(농협중도매인 번영회)

 <\/P>"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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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몇년째 놀고 있는 시설물은 가뜩이나 비좁은 시장을 더욱 좁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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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런 불편은 고스란히 하루 평균 만여명에 이르는 이용객들에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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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물건을 사는 시간보다 차를 대는 시간이

 <\/P>더 걸리는 일이 다반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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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김숙래

 <\/P>"주차장도 협소하고,, 불편하다"

 <\/P>

 <\/P>사정이 이렇지만 울산시는 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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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이상수(울산시 농축산과)

 <\/P>"대책 없다"

 <\/P>

 <\/P>중장기적인 대안도 없이 만들어진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지어진지 10년만에 협소한 장소때문에 이용객들에게 불편만 준 채

 <\/P>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P>MBC NEWS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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