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시설 늘려야

입력 2001-11-27 00:00:00 조회수 0

◀ANC▶

 <\/P>울산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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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이에 따른 각종 안전시설의 설치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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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

 <\/P> ◀END▶

 <\/P> ◀VCR▶

 <\/P>하루 36편의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울산공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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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G IN)울산-서울간을 기준으로 지난 99년 61만여명이던 탑승객이 지난해 65만8천명, 그리고 올들어 10월말까지 54만명에 이를 정도로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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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항공편수와 이용객수를 놓고 봤을 때 광주와 대구공항과 맞먹지만 시설투자는 이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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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1년전에 설치된 ILS, 즉 항공기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착륙시설은 북쪽으로 착륙하는 비행기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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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안일희(한국공항공단울산지사시설부)

 <\/P>"한쪽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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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따라 남풍이 불어 남쪽으로 착륙을 자주하게 되는 여름철에는 조종사의 수동 조작이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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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야간 착륙을 돕는 ALS 즉 진입등은 남쪽에는 23개나 설치돼 있지만 북쪽에는 5개밖에 없는

 <\/P>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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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항공기 급유시설이 없어 비상시 회항을 하는 비행기는 울산이 아닌 다른 공항에 착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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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천미터짜리 활주도에는 중대형비행기가 내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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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월드컵이 열리는 내년이면 많은 사람 들이 울산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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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승객가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보다 많은 시설투자가 요구됩니다.

 <\/P>MBC NEWS 류호성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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