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녀 울산으로

입력 2001-11-28 00:00:00 조회수 0

◀ANC▶

 <\/P>불경기로 일자리가 줄어든 수도권의 윤락녀들이 일자리를 찾아 지방도시로 몰리면서 매춘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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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제는 어렵고, 소비심리도 위축됐지만 향락산업만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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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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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VCR▶

 <\/P>윤락업소를 급습한 경찰이 커텐을 들추자 침대와 옷장을 갖춘 밀실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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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속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 남녀가 숨기에 급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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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처 치우지 못한 윤락용품들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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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윤락녀\/하루에 몇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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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8일 문을 연 윤락업소는 단 20일만에 5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었고, 신용카드 위장가맹점도 만들어 세금탈루에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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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윤락녀들은 이처럼 복도를 사이에 두고 빼곡히 들어선 10여개의 방에서 윤락 행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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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등가가 없는 울산에서 매춘업소가 단속된 것은 처음인데, 이같은 업소들이 늘고 있는 것은 경기침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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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불구속 입건된 윤락녀 3명은 전문브로커를 통해 다른 지역보다 다소 경기가 나은 울산을 선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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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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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찰은 업주 정씨를 구속하고, 조직폭력배들이 자금마련을 위해 윤락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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