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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남도로 부터
<\/P>돌려 받지 못한 땅 10만평을 올 연말 돌려
<\/P>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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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울산시와 울주군 사이의 소유권 분쟁은
<\/P>여전히 남아 있어 또 한 차례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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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박치현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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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시가 경상남도로 부터 4년만에 돌려받는 땅은 490여 필지, 10만평. 공시지가로 80억원이
<\/P>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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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지역에 있는 폐천부지로 울산시가 지난 97년 광역시 승격 때 경상남도가 소유권을 넘겨
<\/P>주지 않아 돌려받지 못한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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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이 땅의 소유권 분쟁 소송을 맡은
<\/P>부산고법은 울산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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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상남도가 그동안 폐천부지를 관리해 오면서 사용한 7억원을 울산시가 돌려주는 조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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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따라 울산시는 다음달 추경을 통해 확보한
<\/P>7억원을 경남도에 지급하고 대신 땅을 돌려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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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 류호이 울산시 기획실장
<\/P>(공공개발 쉬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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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울산시와 경상남도간의 딸 소유 분쟁은
<\/P>일단락됐지만 이제 울산시와 울주군간의 문제가
<\/P>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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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주군이 울산시의 소유로 돼 있는 울주군 지역
<\/P>땅 200만평을 돌려 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하고
<\/P>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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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시는 시와 군이 통합되면서 재산도 공동소유라고 주장하는 반면 울주군은 말도 안된다며 소유권 환수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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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뜩이나 껄끄러운 사이인 시와 군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땅 소유권을 놓고 또 한번 힘겨루기로 행정력을 낭비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박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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