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대담용)간판 정비

조창래 기자 입력 2001-11-30 00:00:00 조회수 0

◀ANC▶

 <\/P>우리는 지금 간판의 홍수 속에서 살고

 <\/P>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P>

 <\/P>월드컵을 앞두고 조만간 공업탑로터리 인근 도로의 간판이 정비되는데 어떻게 바뀌는지

 <\/P>알아보겠습니다.

 <\/P>

 <\/P>조창래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

 <\/P>

 <\/P>질)옥외광고물 정비가 어떻게 이뤄집니까?

 <\/P>

 <\/P>간판 크기를 지금 보다 작게 만들고 크기도 모두 같게해 통일성을 기하는게 주요 골잡니다.

 <\/P>

 <\/P>VCR)간판을 한쪽으로 모아 건물 자체의 미관을 살리고 울긋불긋한 원색을 배제해 시각적 공해도 줄인다는 취집니다.

 <\/P>

 <\/P>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한 그림에서 보듯이

 <\/P>간판으로 뒤덮힌 건물이 정비된 후에는 정돈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P>

 <\/P>질)해당 업주들의 반발은 없습니까?

 <\/P>

 <\/P>간판 교체비의 40%를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가장 큽니다.

 <\/P>

 <\/P>최근에 간판을 정비한 업주들의 반발이 더 큽니다.

 <\/P>

 <\/P>게다가 허용된 글자체가 몇개 안돼 간판들이 너무 획일화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P>

 <\/P>바람직한 간판 정비의 방향을 전문가로 부터 들어봤습니다.

 <\/P>◀INT▶박노석 울산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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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질)통일화 속에서도 차별화를 기할 수 있다는 설명인데, 간판 정비의 기대효과는 어떻습니까?

 <\/P>

 <\/P>도시미관 개선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습니다.

 <\/P>

 <\/P>VCR)시범 가로로 지정된 이 길은 올해 초 전선 지중화 사업까지 끝난 상황이어서 이 사업의 효과는 곧바로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

 <\/P>

 <\/P>또 지금처럼 너도나도 크고 화려한 간판만을 설치하다 보니 오히려 간판이 안보여 간판을 보고 찾아가기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간판이

 <\/P>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OUT)

 <\/P>

 <\/P>그러나 업주들의 자발적인 인식전환이 강제적인 간판 정비 보다 우선될 때 간판이 도시미관에 보다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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